2009년도 국내/국제 빠울루스 모율이 4월 5일부터 말일까지 현지에서 진행됩니다. 20 여명이 넘는 선교사들과 후보자들 및 20 여명의 강사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준비하는 과정 및 일정 가운데 많은 영적전쟁을 경험하며 필드 현장의 사역자들이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은혜를 준비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방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그들 속에 심어지며, 신앙의 본질을 타문화권에 전하는 내부자 운동이 하나의 전략으로 기억되기보다, 신앙의 본질을 담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이 시간을 통해 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그 곳에, 일 할 일꾼들이 이 시간들을 통해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빠울루스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 되겠죠?? 2010년, 11년, 12년 ....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몰랐다가, 상황화를 조금 이해하게 되었고,
이제는 무슬림 지역에서 내부자 운동으로 필연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현실적인 안정을 좇아 이대로 굳혀진다면 다시는 시도할 수 없는 모험의 길이라고 느낍니다. 너무나 자명해진 무슬림 선교의 도전 앞에서 너무나 연약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정말 오직 믿음으로, 온전한 믿음으로만 이 길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승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