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성령님.
어떤 성전보다도
바르고 순결한 마음을
더욱 좋아하시는 그대여.

전지한 그대여,
나를 가르치소서
그대는 태초부터 계셨으니.

비둘기같이
앉으신 분.
힘센 날개 펼쳐
고요히 대심연을 품고
이를 잉태케 하셨도다.

오, 성령이여
내 속의 어둠을
밝히소서.

- 『실낙원』을 쓰려고 펜을 든 존 밀턴의 기도


* 아 2:10

샬롬~
인천에 사는 김레베카예요..^^
깊어가는 가을에 멋진 사랑을 갈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한 권의 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이 시대 완전소중한 작가, 진 에드워드 목사님의 『 신의 열애』를 꼭 읽어 보세요..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우리를 어떻게 열애하고 계시는지,
뜨겁게 사모한 그의 신부(나, 교회!)를 십자가에서 어떻게 낳으셨는지,
또한 혼인잔치의 그 날까지 우리에게 그 사랑을 신실하게 가르쳐 주고 계시는,
위대한 사랑의 비밀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과 통찰력이 넘쳐서
그 사랑에 미칠(至) 것 같네요..^^
그 완전하고 형언할 수 없는, 지고한 사랑에.


Gㅋ넷과 M을 사랑하는 열방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전하며,

사랑충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