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문안드려요. 그동안 인터넷은 늘 남편의 몫이였는데, 이제서야 인사이더스의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등록합니다. 늘 남편의 어께너머로 보던 세상이 이제는 제가 집적해보니 다시금 새롭고 신납니다. 실은 좀전에 장선생님의 회원가입을 축하드릴려고 썼는데 덧글로 올라가지를 않고 축하라는 제목으로 올려져서 난갑하네요. 이전에는 제법 잘 했는데 아이들과 씨름한 시간이 새삼 길게 느껴집니다.
비자로 인해 싱가폴을 방문하게 되고, 또 한국에서 오신 친정어머님과 가족과 함께 이곳에 나왔는데, 실은 몸이 많이 아프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함께 동행하시는 그분으로 인해 감사를 드리며...
자주 종종 홈피에 들르며, 또 다른 식구들의 소식과 함께 좋은 글(명쌤)을 통해 더욱 풍성함을 경험해야 겠지요. 그리고 아주 조금 2% 부족한 저희 홈피를 무지 사랑하며,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