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5일자로 한 번 더 항암투여를 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난소의 암수치는 이미 정상적인 수준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무리 수술과정과 모든 치유 과정 가운데 우리 주님께서 함께 하시도록 두 손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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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진을 받았습니다.
난소 종양 판정을 받았는데,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세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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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24일 오늘 황 사모님께서 수술에 들어가십니다.
생각보다 수술 범위가 넓지만, 모든 것의 열쇠를 쥐고게신 우리 하나님께 깊이 두 손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집도 하시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들, 그리고 가정을 위하여 두 손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황 선생님의 마음에 담대함과 평강을 주시도록 두 손 모아주시고, 함께 동행중이신 제임즈 선생님을 위해서도 더욱 세게 두 손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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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어제는 배아바스 선생님이, 오늘은 김요한, 명드보라, 이정표 선생이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분들의 더욱 많은 기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혹 면회 가실 수 있는 분은 참조하세요:
"회복 입원중인 병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암병동 1354 (13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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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황선생님은 어제 병원측의 갑작스런 퇴원 권고로 퇴원을 했습니다.
이제 약간 회복기미가 보여 한 일주일 정도는 더 있으리라 생각을 했었답니다.
림프선 절재로 인해 옆구리로 림프액이 계속 나오는데
하루에 200ml이하로 줄어들 때 까지 관이 연결된 조그만 플라스틱 병을 옆구리에 차고 다녀야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황 선생은 집에 있는 것이 심적으로 더 좋은 모양입니다.
순조로운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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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황 선생님은 그저께 임파선에서 나오는 물을 받기 위해 옆구리에 심었던 호스를 뽑았습니다. 액유출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4일에 5차 항암을 할 예정입니다. 더욱 세게 두 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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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황 선생님은 오늘 5차 항암을 했습니다. 내일 쯤 부터앞으로 약 6 일동안은 부작용으로 상당히 고생 할 것입니다. 특히 수술 후 받는 항암이 훨씬 더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순적히 잘 지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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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8일
6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몸이 지치고 힘들 때 마다 함께 하시는 주님을 더욱 바라보며 여러분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온전한 회복을 위하여 계속 두 손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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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4
희소식 입니다. 방금 신실 주치의 선생님과 면담을 했는데, 암 수치가 정상 범위 아래 들어와 있어 (14) 추가 항암 치료 없이 3개월 지켜보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동안 기도로 함께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