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과 페미니즘은 쉽게 다가오는 주제는 아닙니다.
이슬람과 페미니즘 이 두 주제 다 사람들에게는 낯선 타자와 같고,
내가 겪는 일, 나와는 상관있다고 여기기 어렵기 때문에 이 둘을 하나로 연관성을 찾는 것 또한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는 시대 속에 여전히 성경에 말하는 원리와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이슬람 원리주의에 호소하고 싶은 무슬림들의 한계와 위기감을 함께 공감하게 될 것이고,여성과 남성으로 창조된 한 인격체로 급격히 바뀌는 사회 안에 자신이 겪는 문제와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과 역할 갈등을 겪어 본 이들이라면 젠더의 문제에 대해 모두가 예외일 수 없으며 두려움과 저항, 자신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자유 의지와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또한 이 주제는 낯선 타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익숙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주제입니다.
주제 : 이슬람의 현대화 이슈(2) 이슬람과 페미니즘 / 현한나 교수(고신대 선교학)
일시 : 2013년 2월 28일(목) 오후 7시30분 ~ 9시30분
장소 : 프론티어스 레이몬드홀 (7호선 청담역 4번출구)
대상 : 인카운터 이슬람 졸업생 및 모든 관심자
인원 : 30명 (오픈 강좌)
신청 : 이메일 또는 전화 (연락처와 이메일 계정을 꼭 남겨주세요.)
문의 : 오승현 간사 / 02-518-0290,1 / mob@frontiers.or.kr
*. 저녁은 드시고 오세요.